'해투' 안재욱 "9살 연하 아내, 만나달라 사정했다"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7.07.2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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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2TV '해피투게더3'


배우 안재욱이 9살 연하 아내와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한다.

20일 KBS에 따르면 이날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에서는 서울예대 동문 3인방 안재욱과 김원준, 조미령이 '해투동' 코너에 출연한다.


최근 녹화에서 안재욱은 늦깎이 로맨스의 이야기를 풀어내 이목을 끌었다. 연예계 대표 노총각 중 한 명이었던 안재욱은 지난 2015년 9살 연하의 뮤지컬 배우 최현주와 화촉을 밝혔다.

뮤지컬 '황제 루돌프'의 남녀 주인공으로 첫 인연을 맺은 둘은 열애 5개월 만에 결혼해 주목을 받았다.

이에 안재욱은 "아내를 처음 본 순간부터 놓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내에게 매일매일 고백과 설득을 했다면서 "정말 사정사정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안재욱의 열렬한 고백 스토리에 조세호는 "이건 거의 보험 권유수준"이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안재욱은 뮤지컬 연습 중 아내의 키스신을 직접 관리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안재욱은 "당시 '황제 루돌프'의 남자 주인공 더블 캐스팅이 가수 팀이었는데 저한테 여러 번 불려 왔다. 키스신 말고 다른신 연습을 시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2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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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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