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클라운X저스디스, '커먼콜드'로 활동..'세탁중' 발표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07.20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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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래퍼 매드클라운이 저스디스와 함께 커먼콜드(COMMON COLD)라는 이름으로 첫 정식 싱글을 발매한다.

매드클라운과 저스디스가 결성한 커먼콜드는 20일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세탁중'(WASH!WASH!)을 발매할 예정이다. 커먼콜드는 매드클라운과 저스디스가 지난 2013년 결성했으며 이후 믹스테이프 형식의 '커먼콜드', '플라워스', '칠드림' 등의 앨범을 공개한 이후 각자 활동에 주력했다.


매드클라운은 최근까지 '사랑은 지옥에서 온 개'로 좋은 반응을 얻은 것을 비롯해 다수의 히트곡으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매드클라운은 음원 강자로서 감안해야 할 대중성과 사랑 노래에 치우친 타이틀 곡에 얽매이지 않고 '세탁중'을 완성했다는 후문.

매드클라운은 '세탁중'에서 '내가 사랑에 대해 말할 때 난 혀로 재떨이를 핥는 기분이야'라고 솔직하고 과격한 가사를 담기도 했다.


매드클라운과 호흡을 맞춘 저스디스는 지난 2016년 발매한 첫 정규앨범 '2 MANY HOMES 4 1 KID'로 제 14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랩&힙합 음반 후보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실력을 인정받은 뮤지션.

스타로는 미국 LA 레이블 소울렉션 소속의 유일한 일본인 프로듀서. 앤더슨 팩(Anderson Paak), 토로 이 모아(Toro Y Moi), 쳇 페이커(Chet Faker)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한 무대에 오르고 다양한 패션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펼치는 등 글로벌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했으며, 2017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우수 리믹스 레코딩 후보에 올라 역시 독보적인 음악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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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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