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혼성그룹' KARD, 역시 당찼다..1팀 3색 노린다(종합)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7.07.19 17:06 / 조회 :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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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창현 기자


혼성 4인조 KARD(카드, 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가 향후 다양한 색깔로 팬들과 만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KARD는 19일 오후 6시 여러 음악 사이틀 통해 첫 미니앨범 '올라 올라'(Hola Hola)를 발표한다. 타이틀 곡은 음반과 동명의 '올라 올라'로 강한 드럼 비트에 신스와 패드로 풍성함을 더한 댄스 곡이다. 트로피컬 하우스 장르와 EDM 멜로디 얹어 뜨거운 태양과 청량한 바다를 연상케 하는 곡이기도 하다.

KARD는 이번 정식 데뷔 전 3단계의 데뷔 프로젝트를 통해 '오나나' '돈리콜' '루머'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 이미 해외 팬들의 큰 관심을 이끌어 낸 바 있다. KARD는 데뷔 전,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톱 3안에 진입하기도 했다. 브라질 멕시코 미국 캐나다 등에서도 벌써 무대를 꾸몄다.

KARD는 첫 미니 앨범 발매 당일 오후 방송인 김일중의 사회 속에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쇼케이스를 열었다.

KARD는 이 자리에서 "정식 데뷔 전부터 많은 관심과 사랑을 줘 감사하다"며 "멤버들끼리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자고 다짐했다"라고 데뷔 소감을 전했다. 이어 데뷔 전 해외에서 이미 주목받은 뒤 정식 데뷔하는 것과 관련해선 "부담되기보다는 설렌다"며 "성적에 연연하지 않고 저희만의 색깔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KARD는 혼성 그룹으로 데뷔한 것에 대해선 "혼성 그룹이 많이 없어 걱정도 됐지만 멤버도 좋고 노래고 좋고해서 확신이 있었다"며 "보이 그룹과 걸 그룹의 색깔을 보여줄 수도 있고, 또 다른 색깔도 보여 줄 수도 있다"라며 혼성 그룹의 장점을 이야기했다. KARD는 "유닛도 해보고 싶고 클럽 공연도 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KARD는 혼성 그룹 롤 모델에 관한 질문에는 "제 1의 KARD가 되고 싶다"고 당차게 밝혔다.

KARD는 "연말 시상식에 신인상 타는 게 포부"라며 앞으로 '올라 올라'로 활발히 활동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가요계에 오랜만에 등장한 혼성 그룹이자, 해외에서 이미 관심을 이끌어 낸 KARD가 정식 데뷔를 통해서는 과연 어떤 성적을 거둘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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