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양상문 감독 "로니, 이번 주는 어렵다"

잠실=한동훈 기자 / 입력 : 2017.07.1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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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양상문 감독.


LG 트윈스 새 외국인타자 제임스 로니의 KBO리그 데뷔전은 이번 주를 넘길 전망이다.

양상문 LG 감독은 19일 잠실 kt전을 앞두고 "비자 발급 등 서류 절차가 아직 남아 있어 이번 주는 힘들다. 대구 원정에 동행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메이저리그 11시즌 경력의 베테랑 1루수 로니는 18일 새벽 한국에 와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시차 적응이 완벽히 되지 않았지만 19일 팀 훈련에 참가했다. 프리배팅을 2차례 실시했다.

로니가 타선에 합류하면 LG의 클린업트리오도 변동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LG는 박용택-양석환-이형종으로 중심타순을 꾸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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