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X김남길X설현 '살인자의 기억법' 9월 개봉 확정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7.07.19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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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와 김남길이 주연을 맡은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이 9월 개봉한다.

19일 투자배급사 쇼박스는 '살인자의 기억법' 9월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살인자의 기억법'(감독 원신연)은 알츠하이머에 걸린 은퇴한 연쇄살인범이 새로운 살인범의 등장으로 잊혀졌던 살인습관이 되살아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릴러. 김영하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했다. '세븐데이즈' '용의자' 원신연 감독의 신작이다.


설경구가 알츠하이머로 기억을 잃어가는 연쇄살인범 병수 역을, 김남길이 병수의 살인습관을 깨우는 의문의 남자 태주로 출연한다. 설현은 병수의 하나뿐인 딸 은희 역을, 오달수가 연쇄살인범을 쫓는 파출소 소장이나 병수의 오랜 친구인 병만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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