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AFPBBNews=뉴스1 |
'추추트레인' 추신수가 첫 타석에서 솔로포를 때려냈다.
추신수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에 위치한 볼티모어 캠든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와의 '2017 메이저리그' 원정 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첫 타석부터 호쾌한 스윙을 보여줬다. 1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볼티모어 선발 딜런 번디의 2구를 받아쳐 중앙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만들어냈다. 시즌 13호포이자 후반기 첫 아치다. 이는 지난 6월 26일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 이후 17경기 만에 터진 홈런이다.
추신수의 홈런으로 텍사스는 1회초 현재 1-0으로 앞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