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포스터 |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덩케르크'(감독 크리스토퍼 놀란)가 한국에서의 흥행 성과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20일 개봉될 '덩케르크'가 비평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신선도 98%를 기록했다.
이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작품들 중에서도 가장 높은 신선도다. 그가 연출한 '다크 나이트'는 94%,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87%, '인셉션'은 86% 등의 신선도를 기록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덩케르크'는 19일 오전(8시30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 41.4%를 기록, '군함도'(17.6%), '스파이더맨:홈커밍'(10.0%)을 앞지르고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덩케르크'가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예매율 등을 통해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주간 한국 박스오피스를 점령한 '스파이더맨:홈커밍'의 흥행에 제동을 걸 수 있을지도 이목이 쏠린다.
한편 '덩케르크'는 1940년 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 덩케르크 해안에 고립된 40만 여 명의 영국군, 연합군을 구하기 위한 탈출 작전을 다룬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