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결장+세실 SV' STL, NYM에 6-3 승리

박수진 기자 / 입력 : 2017.07.18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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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AFPBBNews=뉴스1


오승환(35)이 3경기 연속 결장한 가운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뉴욕 메츠에 승리했다.

카디널스는 1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에 위치한 씨티 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경기서 6-3으로 승리했다. 15일 피츠버그전서 끝내기 3점 홈런을 허용한 오승환은 3경기 연속으로 결장했다. 9회말 6-3의 세이브 상황에서 좌완 브렛 세실이 등판해 시즌 첫 번째 세이브를 챙겼다.


선취점은 메츠가 냈다. 팽팽하던 5회말 선두 타자 마이클 콘포토가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로 1-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카디널스는 6회초에만 6점을 뽑아냈다. 야디에르 몰리나의 유격수 방면 내야 안타 이후 폴 데종의 투런 홈런으로 2-1로 경기를 뒤집었다. 후속 콜튼 웡의 중전 안타에 이은 아담 웨인 라이트의 우익수 방면 적시 2루타로 추가 점수를 냈다. 후속 맷 카펜터의 볼넷, 토미 팜의 좌중간의 넘기는 쓰리런 홈런으로 6-1까지 달아났다.

메츠는 6회말 1사 루카스 두다의 우중간 담장의 넘기는 솔로포와 호세 레예스의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 이후 상대 실책으로 2점을 따라붙었지만 거기까지였다.


카디널스 선발 아담 웨인라이트는 5⅔이닝 6피안타(2홈런) 3실점(2자책)으로 시즌 11승(5패)을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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