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첫방 '학교' 김세정, 교무실 잠입 중 히어로 만났다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7.07.17 23:11 / 조회 :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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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학교 2017' 방송 화면


'학교 2017' 김세정이 히어로를 만났다.


17일 오후 KBS 2TV 새 월화 드라마 '학교 2017'(극본 정찬미 김승원 연출 박진석)가 첫 방송됐다.

라은호(김세정 분)는 웹툰작가를 꿈꾸는 280등 말괄량이였다. 전단지 아르바이트를 비롯해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며 꿈을 키워가는 학생이었다.

은호는 첫사랑 대학생 종근(강민혁 분)을 만나기 위해 월담해 학교를 벗어났다. 현태윤(김정현 분)은 은호와 마주쳐 약속 장소까지 데려다 줬다. 종근을 만난 은호는 자신이 그린 그림을 보여줬고, 종근 역시 "공부 열심히 해서 우리 학교에 와라"고 화답했다.

그때, 태윤이 나타났다. 은호가 미심쩍은 곳에 간다고 생각했던 태윤은 "벌건 대낮에 무슨 원조교제냐"며 종근의 얼굴을 쳤다. 곧 태윤의 오해가 드러났고, 그는 "미안하다고 사과했으면 됐잖아"며 돌아섰다. 태윤은 금도고등학교 이사장의 아들로 선생님들도 어쩌지 못하는 반항아였다.


이후 2학년 1반 학생들이 모의고사를 보던 중 음악이 흘러나오고 스프링 쿨러가 터졌다. 학생들은 모두 신이 나서 시험을 중단했고, 선생님은 교실 밖을 빠져나갔다. 스프링 쿨러가 터져 물바다가 된 학교에 전담경찰관 한수지(한선화 분)가 강렬하게 등장했다. 영화 '늑대의 유혹' 속 강동원의 모습을 연상시켰다. 한수지는 중요한 순간마다 수상한 사건이 발생하는 학교의 사건을 위해 파견된 인물이었다.

은호는 종근의 영향으로 한국대를 꿈꾸게 됐다. 시험 중 그림을 그렸고, 중요한 그림이 담긴 노트를 뺏기게 됐다. 은호는 끝까지 선생님을 쫓아 "노트를 돌려달라"고 했지만, 선생님은 강경했다. 동시에 태윤은 "아버지에게 선물 받은 휴대폰을 돌려달라"고 했는데, 선생님은 이내 돌려주며 "너도 원칙도 어쩔 수 없는 든든한 배경을 가져라"고 은호에게 말했다.

은호는 이후 노트를 찾기 위해 깊은 밤 교무실에 잠입했다가, 무언가를 불태우고 있는 이른바 히어로를 만나 "대박"을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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