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한류' 남주혁, 첫 해외 투어..9월 태국서 포문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7.07.17 17:44 / 조회 : 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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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배우 남주혁이 첫 해외 투어에 나선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남주혁의 '프라이빗 스테이지 '클로즈업''(NAM JOO HYUK PRIVATE STAGE 'CLOSE-UP')이 오는 9월 16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남주혁은 이 공연을 시작으로 필리핀, 대만 등 주요 아시아 지역에서 차례대로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프라이빗 스테이지'는 '우리들만의 비밀스런 공간'이라는 뜻이다. 기존 팬미팅 형식에서 탈피해 YG엔터테인먼트만의 연출력을 녹여낸 공연이 될 전망이다.

'클로즈업'은 그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더 가까이서 만난다는 의미를 담았다. 해외 팬들에 대한 보답으로 마련된 자리인 만큼, 도시별 풍성한 이벤트와 완성도 높은 공연이 기대된다고 YG엔터테인먼트는 전했다.


남주혁은 지난해 태국에서 한 차례 팬들과 만난 적이 있으나 공식적인 해외 투어를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지난해 tvN '치즈인더트랩', SBS '보보경심:려', MBC '역도요정 김복주' 등을 통해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차세대 한류스타로 주목 받았다. 남주혁은 현재 tvN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에서 물의 신(神) 하백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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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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