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인피니티 워', 트레일러 첫공개..어땠기에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7.07.17 16:08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 왼쪽부터 D23 행사에 참석한 세바스찬 스탠, 데이브 바티스타, 카렌 길런, 폼 클레멘티에프, 베네딕트 컴버배치, 조쉬 브롤린, 케빈 파이기, 엘리자베스 올슨, 폴 베타니, 돈 치들, 앤소니 맥키 /AFPBBNews=뉴스1


내년 개봉을 앞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첫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열린 디즈니 엑스포 D23 마지막 날 디즈니-마블의 최고 기대작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첫 트레일러가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첫 선을 보였다. 온라인으로는 해당 영상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그 내용이 속속 전해지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첫 트레일러는 우주선에 탄 '가디언스 오브 갤럭시' 멤버들을 시작으로, 검투사 차림을 한 채 의식을 잃은 토르가 우주선에 부딪치고 멘티스가 그를 깨운 뒤 스타로드가 특유의 버르장머리 없는 말투로 '누구냐'고 묻는 장면으로 이어졌다. 이밖에도 이번 트레일러에는 지구를 배경으로 어벤져스 멤버들이 싸우는 모습, '어벤져스' 1편에 등장했던 테서랙트를 갖고 있는 로키의 모습, 스쿨버스에 탄 채 기운을 내뿜고 있는 스파이더맨의 모습, 위력을 발산하는 타노스의 모습, 수염을 기른 캡틴 아메리카의 모습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D23 행사에는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는 물론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타노스' 조쉬 브롤린,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 '닥터 스트레인지' 베네딕트 컴버배치, '블랙팬서' 채드윅 보스만,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 '헐크' 마크 러팔로, '비전' 폴 베타니, '스칼렛 위치' 엘리자베스 올슨, '멘티스' 폼 클레멘티에프, '네뷸라' 카렌 길란, '드랙스' 데이브 바티스타, '워머신' 돈 치들, '윈터솔져' 세바스찬 스탠, '팔콘' 안소니 맥키, 공동 연출자 조 루소 등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화려한 스타들이 한 자리에 함께해 위용을 뽐냈다. 현재 모든 촬영이 끝난 상태지만 다른 연출자 안소니 루소 감독은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를 잇는 다음 '어벤져스4' 작업을 위해 이날 현장에 함께하지 못했다.

한편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오는 2018년 5월 4일 개봉 예정이다.


image
D23 마블 스튜디오 부스에 전시된 캐릭터들 /AFPBBNews=뉴스1
기자 프로필
김현록 | roky@mtstarnews.com 트위터

스타뉴스 영화대중문화 유닛 김현록 팀장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