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사남' 최민수 "입금 후 머리카락 잘랐다? 사실은.."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7.07.1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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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최민수가 6년 만에 짧게 머리카락을 자르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17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죽어야 사는 남자'(극본 김선희·연출 고동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주연배우 최민수, 강예원, 신성록, 이소연, 고동선 PD가 함께 했다.


최민수는 최근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 "입금되자 마자 머리카락을 잘랐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날 최민수는 헤어스타일 변신과 관련된 질문에 "이 사람이 돈에 팔리는 연기자가 맞느냐고 묻는 것이냐?"라고 물은 뒤 "맞다"라고 답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최민수는 "이 작품에서 머리카락을 자른 것은 다른 이유는 없다. 당연히 잘라야 해서 자른 것이다"라며 "그동안 머리카락을 길렀던 것은 음악을 해서 그렇기도 했지만, 배우로서 촬영이 끝나면 머리카락을 자르지 않고 남겨 두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연기를 할 때 그 다음 작품이 머리카락이 길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자르지 않고 둔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죽어야 사는 남자'는 만수르와 같은 삶을 누리던 왕국의 백작이 딸을 찾기 위해 한국에 도착하면서 벌어지는 과정을 그린 코믹 가족 휴먼 드라마다. '군주' 후속으로 오는 19일 첫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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