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사남' 강예원 "대발이 때부터 최민수 팬..함께 해 영광"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7.07.1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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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예원 / 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강예원이 "8살 때부터 팬이었던 최민수 선배님과 함께 연기해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17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죽어야 사는 남자'(극본 김선희·연출 고동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주연배우 최민수, 강예원, 신성록, 이소연 등이 함께 했다.


강예원은 "저는 고동선 감독님과 최민수 선배님과 함께 해서 영광이다"라며 "'내조의 여왕'을 보고 고동선 PD와 꼭 작품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연락을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강예원은 "최민수 선배님은 제가 8살 때부터 대발이 팬이었다. 코믹 연기를 굉장히 재밌게 본 팬으로서 이런 작품을 오랜만에 해주시고, 또 제가 함께 해서 굉장히 행복하고 감격스럽다"라고 전했다.

한편 '죽어야 사는 남자'는 만수르와 같은 삶을 누리던 왕국의 백작이 딸을 찾기 위해 한국에 도착하면서 벌어지는 과정을 그린 코믹 가족 휴먼 드라마다. '군주' 후속으로 오는 19일 첫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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