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트너' 동하 "신인상 욕심..준다면 넙죽 받겠다"(인터뷰)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정현수 역 동하 인터뷰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7.07.1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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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동하/사진=임성균 기자


배우 동하(25)가 연기대상 신인상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동하는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동하는 KBS 2TV '김과장'에 이어 SBS '수상한 파트너'에서도 연기 호평을 받아 얼떨떨한 심경을 드러냈다. '김과장'에서 거만하지만 어딘가 허술한 재벌 2세 박명석으로 웃음을 이끌어냈던 동하는 이번 작품에서 사연 많은 연쇄살인범 정현수 역을 맡아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동하는 "다들 좋게 말씀해주는데 호평들이 저한테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최측근들은 '별로였어'라고 말하기도 했다"며 "칭찬에 익숙하지 않고 제가 아직 가야 될 길이 멀어서 칭찬 듣는 게 낯설다"라고 말했다.

동하는 올해 모두 두 작품에서 고루 활약해 유력한 신인상 후보로 꼽히고 있다. 동하는 "신인상 욕심이 당연히 있다. 잘했다고 칭찬받는 것이지 않나"라면서 "자격이 될지 모르겠지만 주신다면 넙죽 받겠다. 세상에서 제일 잘 받을 자신이 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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