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유일 미스터리..염정아X신린아, '장산범' 메인포스터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7.07.1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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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산범' 메인 포스터


'숨바꼭질' 허정 감독의 신작 '장산범'이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장산범'은 목소리를 흉내 내 사람을 홀린다는 장산범을 둘러싸고 한 가족에게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 17일 공개된 메인포스터는 낯선 '여자애'(신린아)의 두 귀를 막고 있는 희연(염정아)의 모습을 통해 두 사람 사이의 미스터리한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시킨다.


불안과 긴장의 감정이 극에 달한 듯한 희연의 눈빛과 존재 자체만으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는 '여자애' 비주얼은 미스터리 스릴러의 긴장감을 높인다.

'또띠'라는 강아지를 찾으러 한 동굴로 들어가는 여자 아이의 모습으로 시작되는 이번 메인 예고편 또한 올 여름 극장가 유일한 미스터리 스릴러로서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준다.

자신의 딸과 같은 이름, 그리고 같은 목소리를 가지고 있는 '여자애'가 등장해 몰입감을 높이는 동시에 "여자애가 보인다면 머지 않아 장산범도 보이기 시작할 거야"라는 대사가 단번에 귀를 사로잡는다. '장산범' 예고편은 스릴 넘치는 사운드가 긴장감을 조성하는 만큼 이어폰을 꽂고 볼륨을 높인 뒤 보면 그 효과가 배가 된다는 후문이다.


'장산범'은 오는 8월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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