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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백윤식, 조승우, 문채원, 김성균, 지성 / 사진=스타뉴스 |
영화 '명당'에 배우 백윤식이 합류한다. 이로써 조승우부터 지성, 김성균, 문채원, 백윤식까지 명품 라인업이 완성됐다.
17일 영화계에 따르면 백윤식은 영화 '명당'에서 안동김씨 좌장 김좌근 역을 맡아 최근 합류를 결정했다. 이로써 백윤식은 '관상'에 이어 역학 3부작과 다시 인연을 맺게 됐다. 앞서 합류를 결정한 조승우와도 '타짜', '내부자들'에 이어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관상'의 주피터필름이 제작하고 '인사동 스캔들' '퍼펙트 게임'의 박희곤 감독이 연출하는 영화 '명당'은 2009년 913만 관객을 모은 '관상'(감독 한재림)과 개봉을 앞둔 '궁합'(감독 홍창표)에 이은 역학 3부작을 마무리하는 작품으로, 2명의 왕을 배출할 것이라는 명당을 두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관 박재상 역에 조승우, 흥선대원군 이하응 역에 지성, 김좌근의 아들인 안동김씨 세도가 김병기 역에 김성균, 초선 역에 문채원이 캐스팅된 데 이어 백윤식까지 합류하며 명품 라인업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명당'은 나머지 캐스팅을 마무리한 뒤 오는 8월께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