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복면' 아기해마 새 가왕..김조한·이하이·준호·라이언 반전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7.07.16 18:38 / 조회 : 3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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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아기해마가 새 가왕에 등극했다. 지난 가왕 MC햄버거는 김조한이었고 이하이, 2PM 준호, 파란의 라이언(주종혁)이 가면을 벗었다.

16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는 가왕 'MC햄버거'의 방어전이 펼쳐졌다.

이날 첫 2라운드 첫 무대의 주인공은 뽀빠이였다. 뽀빠이는 신성우의 '사랑한 후에'를 선곡, 감미로우면서도 힘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뒤이어 삼바걸이 무대에 올랐다. 삼바걸은 보아의 '마이 네임'을 편곡해서 불렀다. 삼바걸은 섹시한 보이스로 판정단을 홀렸다.

대결 결과 뽀빠이가 삼바걸을 제치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두 사람의 표차는 5표 차 밖에 되지 않았다. 이어 가면을 벗은 삼바걸의 정체는 바로 이하이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하이는 "목소리가 최고의 상태가 아니라 좀 아쉽지만, 어머니가 '복면가왕' 팬이다.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처음부터 이하이의 정체를 알고 있던 산다라박은 뿌듯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첫 2라운드 두 번째 대결의 첫 주인공은 멜론이었다. 멜론은 '비와 당신'을 선곡, 감미로운 무대를 꾸몄다.

뒤이어 아기해마가 무대에 올랐다. 아기해마는 포맨의 'Baby Baby'를 선곡, 힘차고 격정적인 무대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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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대결 결과 아기해마가 멜론을 꺾고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두 사람의 대결 결과는 31대 68이었다. 이어 멜론이 가면을 벗었다. 멜론의 정체는 바로 대세 배우로 거듭난 2PM의 준호였다.

준호를 맞춘 데니는 "목소리가 공기반 소리반이었다. 스승님의 가르침이 그대로 들어있어 확신했다"라고 전했다.

준호는 "2PM으로서도 응원해 주시고, 배우로서의 활동도 많이 지켜봐 주시라"고 당부했다.

가왕 후보 결정전으로는 실력파 가수 뽀빠이와 아기해마의 대결이 진행됐다.

먼저 뽀빠이는 서태지의 '울트라맨이야'를 불렀다. 아기해마는 BMK의 '꽃피는 봄이 오면'으로 맞붙었다. 그 결과 아기해마가 가왕전에 진출했다.

복면을 벗은 뽀빠이의 정체는 바로 파란의 라이언이었다. 현재는 배우 주종혁으로 활동 중인 라이언은 "저는 복면이 필요 없을 정도로 생소한 사람이다. MBC녹화는 8년 만이다. 그동안 주로 공연을 했다"라고 전했다.

가왕 햄버거의 방어전도 펼쳐졌다. 햄버거는 휘성의 '안되나요'를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대결 결과 아기 해마가 60대 가왕에 등극했다. 아기 해마는 가왕이 된 소감을 말해달라는 이야기에 "굿~"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면을 벗은 MC 햄버거의 정체는 바로 R&B대디 김조한이었다. 김조한은 "느끼한 가수라는 편견을 깨고 싶어 나왔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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