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아쿠아슈즈 전쟁

채준 기자 / 입력 : 2017.07.1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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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 에슬레저룩으로 한판 승부를 벌였던 아웃도어 업계가 이번 여름에는 아쿠아슈즈 전쟁을 벌이고 있다.

아쿠아슈즈는 물놀이 활동에 적합한 기능성부터 일상에서도 신을 수 있는 스타일까지 갖춰 휴가철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실용적인 패션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출시된 아쿠아슈즈는 슬립온 스타일부터 운동화형까지 다양한 종류가 출시되면서 매출경쟁을 피할수 없게 됐다.


이희주 네파 상품본부 전무는 “슬립온 스타일이나 운동화형 아쿠아슈즈는 물빠짐이 용이하고 이물질로부터 발가락을 보호하는 등 물놀이에 최적화된 기능성에 일상에서 신을 수 있는 스타일까지 갖춰 여름철 해변가나 워터파크에서 실용적으로 신기 좋은 제품”이라며, “다용도로 활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더욱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네파, ‘치엘로 아쿠아슈즈’

올 상반기 업계 매출 1위를 기록 물놀이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캐주얼하게 신을 수 있는 슬립온 스타일의 ‘치엘로 아쿠아슈즈’를 출시했다. 치엘로 아쿠아슈즈는 물빠짐, 통기성 등의 기능성을 갖춰 여름철 물놀이 시에는 워터 슈즈로, 일상에서는 슬립온 디자인으로 캐주얼하게 신기 좋은 제품이다. 아웃솔은 측면까지 올라와 발가락을 보호하고, 바닥에 클라우드 에어 시스템을 적용해 쿠셔닝과 통기성을 강화하는 등 안전성을 높였다. 특히, 치엘로 아쿠아슈즈는 통기성과 착화감을 높인 특수 메쉬 소재를 사용하고 아웃솔에 경량의 IU 소재를 적용해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K2 '부프’

상반기 1위를 빼앗긴 k2는 절치부심하고 있다. k2는 세련된 스타일과 편안함까지 갖춘 슬립온 스타일의 아쿠아슈즈인 부프로 대응한다. 캐주얼한 옷에도 매치하기 쉽고 신발 측면과 뒷축에 배수 구멍이 나있어 물빠짐이 좋을 뿐 아니라 아웃솔에 미끄럼 방지 기능을 적용해 미끄러질 염려가 없다.

디스커버리 '라이드온’

신축성이 우수한 소재가 발등과 발목을 부드럽게 감싸고, 편안한 피팅감이 특징이다. 앞코에는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는 보강 소재를 덧대어 발을 안전하게 보호해 준다.

레드페이스 ‘랩터’ 하이브리드 슈즈

랩터는 하이킹·트레일 워킹 및 물에서 사용이 가능한 남녀 공용 하이브리드 슈즈다. 젖은 지면에서 최적화된 접지와 뛰어난 내구성을 가진 콘트라 릿지 프로 워터 아웃솔을 사용했다. 또한 미드솔 옆면에 하이브리드 벤틸레이션 시스템을 적용해 물빠짐 기능은 물론 발에서 발생하는 열기를 빠르게 배출하고, 시원한 공기를 재빨리 유입시켜 쾌적감을 유지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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