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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 세일. /AFPBBNews=뉴스1 |
아메리칸 올스타 크리스 세일이 2이닝을 책임지며 제 몫을 해냈다.
세일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선발로 등판해 2이닝 3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1회말 블랙몬을 뜬공, 스탠튼을 삼진으로 처리했다. 후속 하퍼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포지를 뜬공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끝냈다. 2회말 머피와 아레나도에게 연달아 안타를 맞아 무사 1, 2루로 몰렸다. 하지만 짐머맨에게 병살타를 유도했고 오즈나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실점을 허락하지 않았다.
세일의 역할은 여기까지였다. 0-0으로 맞선 3회말 베탄시스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벤치로 물러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