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혁, 슈주 동료+팬 격려 속 현역 제대..다음 타자는 동해(종합)

원주(강원)=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07.12 08:56 / 조회 : 2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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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강원)=홍봉진 기자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31, 이혁재)이 수많은 팬들의 격려 속에 현역 군 생활을 마쳤다. 다음 전역 주자는 바로 동해다.

은혁은 11일 오전 강원도 원주 제1야전군사령부에서의 현역 군 생활을 마치고 제대했다. 이날 현장에는 은혁의 모습을 보기 위해 국내외 수백 명의 팬들이 일찌감치 자리를 잡고 대기하며 시선을 모았다.

또한 이미 병역의무를 마친 이특 신동 예성 및 현재 말년 휴가 중인 동해 등 슈퍼주니어 동료 멤버들도 현장을 찾아 은혁의 제대를 축하해줬다. 이날 이특은 "이따 은혁이 나오면 노래를 불러주는 게 어떠할까요"라며 팬들의 환호를 얻었고 오는 14일 제대를 이틀 앞둔 동해 역시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짧게 말하며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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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강원)=홍봉진 기자


은혁은 이날 8시 27분께 부대 정문을 나섰다. 이후 은혁은 부대 인근에 마련된 장소에서 취재진을 향해 전역 인사를 전하며 우렁찬 경례와 함께 "군 생활을 마치니 시원섭섭하다"라고 말했다. 은혁은 "어제 정말 잠을 자지 못했다. 긴장이 많이 됐는데 팬들을 보고 싶은 마음에 와줬으면 하는 마음도 있었다. 날씨가 비도 안 온 가운데 이렇게 와줘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특은 "군 생활을 하면서 팬들이 편지와 간식을 정말 많이 보내줘서 힘이 됐다"며 "걸그룹도 큰 힘이 됐다. 대한민국의 수많은 걸그룹들에게 감사드린다. TV가 소중하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특은 이와 함께 오는 14일 제대를 앞둔 동해에게도 많은 응원을 해줄 것을 전했다. 이날 모자를 쓰고 등장한 "많은 응원을 해줘서 고맙다"라고 짧게 답했다.

팬들은 이와 함께 은혁을 향해 생일 축하 노래도 직접 불러주기도 했다. 은혁은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오는 23일 팬 미팅을 통해 다시 만나자"고 덧붙였다.

은혁은 지난 2015년 춘천 102보충대를 통해 입소, 이후 제1야전군사령부에서 군악병으로 복무했다. 은혁은 성실한 군 복무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은혁은 병장 복무 당시인 지난 4월 강원도 내 6.25 참전용사 및 보훈 단체를 지원하는 'FROKA 호국영웅 희망기금'에 3000만원을 기부했다.

은혁은 2005년 슈퍼주니어 멤버로 데뷔, 다수의 앨범 발표를 통해 가수로 활동했다. 은혁은 팀 내에서 남다른 댄스 실력으로 존재감을 발휘했으며 이후 슈퍼주니어 유닛 활동 역시 이어갔다. 은혁은 특히 특유의 입담으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강심장'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은혁이 제대함으로써 향후 가수, 방송 활동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슈퍼주니어는 멤버 전원 제대까지 총 4명을 남겨두게 됐다. 은혁에 이어 오는 14일에는 동해가 현역 제대를 앞두고 있으며 오는 8월 18일에는 최시원이 의경 제대를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려욱과 규현이 각각 지난해 10월과 지난 5월 입대, 군 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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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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