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밑 보강' 샌안토니오, 센터 로베르뉴와 2년 계약

김지현 기자 / 입력 : 2017.07.1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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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프리 로베르뉴. /AFPBBNews=뉴스1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센터 조프리 로베르뉴(26)를 영입해 골밑 보강을 노린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스퍼스가 2017-2018시즌 로스터를 완성하기 위한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FA로 풀린 센터 로베르뉴와 2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로베르뉴는 지난 9일 시카고가 퀄리파잉 오퍼를 철회하면서 제한적 FA로 풀렸다. 이후 여러 팀의 관심을 받았던 로베르뉴는 샌안토니오를 선택했다. 샌안토니오는 로베르뉴를 영입하면서 골밑 자원 확충에 성공했다. 로베르뉴는 지난 3시즌 동안 평균 6.1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한편 샌안토니오는 베테랑 골밑 자원들의 이탈에 대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파우 가솔, 데이비드 리, 드웨인 데드먼이 옵트 아웃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현재 리와 데드먼은 여러 팀과 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다.


불행 중 다행으로 가솔은 샌안토니오에 호의적인 계약으로 팀에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ESPN에 따르면 가솔은 팀의 샐러리캡 여유에 맞춰 계약을 맺을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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