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亞 팬미팅 성료..마이클 잭슨 댄스 공연까지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07.10 15:10 / 조회 : 156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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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문화창고


배우 조정석이 자신의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10일 소속사 문화창고에 따르면 조정석은 지난 5월 서울을 시작으로 대만, 태국, 일본까지 팬미팅 'The Room'을 통해 총 4개국의 팬들을 만났다. 조정석은 이후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들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영화 촬영에 집중하기 위해 일본 팬미팅을 끝으로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마무리 했다.

조정석은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통해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함께 되돌아볼 수 있는 무대와 코너 그리고 현장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조정석의 일본 팬미팅은 지난 8일 도쿄 토요스 핏(Toyosu PIT)에서 2차례 진행됐다. 이번 팬미팅은 회차 별 다른 구성으로 이색적인 재미를 더했으며 일본은 조정석이 3년 전 생에 첫 팬미팅을 가졌던 남다른 의미가 있는 나라이기에 애틋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조정석은 한국에서 가져온 복주머니에 선정된 팬들의 이름과 소원, 사인을 즉석에서 종이에 적어 바람이 이뤄지기를 바라는 좋은 기운을 담아 선물했다. 또한 유쾌한 대화로 웃음을, 친필 편지 낭독으로 진심을 전해 팬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특히 조정석은 영화 '형' OST '걱정말아요 그대'를 이 날 팬미팅에서 처음으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담담하지만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팬들을 제대로 매료시켰다. 더불어 자작곡 'Gimme A Chocolate', '내게 올래요' 등 출연했던 드라마 OST와 뮤지컬 곡까지 뛰어난 가창력으로 소화해냈으며 마이클 잭슨 댄스 공연으로 열기를 최고조로 이끌어내기도 했다.

팬미팅을 마친 조정석은 "아시아 투어를 무사히 마치게 되어 기쁘고 너무 빨리 지나간 것 같아 아쉽다. 소중한 시간 함께해 주시고 부족한 점도 예쁘게 봐 주신 한국, 대만, 태국, 일본의 모든 팬 분들께 감사하다"며 "팬미팅 하는 동안 서로 나눴던 추억 영원히 잊지 않겠다. 여러분도 오래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고 조만간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정석은 올 하반기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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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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