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윤지웅, 음주운전 적발..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취소' 수준

김동영 기자 / 입력 : 2017.07.10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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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이 적발된 LG 트윈스 윤지웅. /사진=뉴스1





LG 트윈스의 윤지웅(29)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다. LG로서는 날벼락이 떨어진 셈이 됐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10일 윤지웅을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윤지웅은 10일 오전 6시 30분경 자신의 벤츠 차량을 운전해서 가다 송파구 잠실역 인근에서 다른 차량에 의해 접촉 사고를 당했다.

이 과정에서 음주 측정이 있었고, 윤지웅은 혈중알코올농도 0.151%가 나왔다.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경찰은 우선 윤지웅을 집으로 돌려보냈다. 이후 다시 경찰로 윤지웅을 불러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윤지웅은 지난 2011년 넥센에 입단했고, 그해 겨울 이택근의 보상선수로 지명되며 LG로 팀을 옮겼다. 경찰청에 다녀온 이후 2014년부터 LG의 불펜에서 꾸준히 활약중이다.

올 시즌은 34경기에 나서 35이닝을 소화했고, 1승 1패 3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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