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첼시, 독일 국가대표 DF 뤼디거 영입.. 5년 계약

박수진 기자 / 입력 : 2017.07.10 08:37 / 조회 : 5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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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뤼디거 /사진=첼시 공식 홈페이지 캡처


첼시가 독일 국가대표 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24)를 영입했다.

첼시는 1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AS로마로부터 독일 국적의 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등번호는 2번이고, 계약기간은 5년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 ESPN을 비롯한 복수의 언론들은 뤼디거의 이적료를 3400만 파운드(505억원)로 추정하고 있다. 계약을 체결한 뤼디거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런 위대한 구단의 선수가 되어 정말 영광이다. 동료들의 만남이 기대된다"는 소감을 전했다.

2011년 독일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 유니폼을 입고 프로 무대에 데뷔한 뤼디거는 2015년 8월 이탈리아 AS로마로 임대 후 완전 이적, 2시즌 동안 리그 56경기를 소화 하며 팀 수비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특히 16-17 시즌에는 로마의 리그 준우승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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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페드컵 우승 후 기뻐하는 뤼디거 /AFPBBNews=뉴스1


또한 최근 러시아에서 열린 '2017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컨페더레이션스컵'에 독일 국가대표 소속으로 열린 5경기 가운데 4경기에 풀타임으로 출전해 대회 우승에 힘을 보탰다.

뤼디거의 영입으로 2부리그(챔피언십) 아스톤 빌라로 이적한 존 테리의 공백을 메운 첼시는 조만간 프랑스 출신 미드필더 디에무에 바카요코(AS 모나코)의 이적 협상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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