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페이스북
라인
;)
웨이보
) |
| 연이틀 장타와 타점을 기록한 박병호. /AFPBBNews=뉴스1 |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팀인 로체스터 레드 윙스에서 뛰고 있는 '박뱅' 박병호(31)가 이틀 연속 장타와 타점을 기록했다.
박병호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주 로체스터의 프론티어 필드에서 열린 트리플A 경기 시라큐스 치프스와의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적시 3루타를 때리며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박병호의 활약 속에 로체스터는 2-0으로 승리했다.
박병호는 전날 경기에서 2루타를 터뜨리며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한 바 있다. 그리고 이날도 3루타를 통해 타점을 생산했다. 두 경기 연속 장타에 타점이다. 시즌 타율은 0.244가 됐고, OPS는 0.694다.
2회말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박병호는 4회말 장타를 터뜨렸다. 2사 1,3루 상황에서 박병호가 타석에 섰고, 상대 폭투가 나와 1-0으로 로체스터가 앞섰다. 2사 3루도 계속됐다.
여기서 박병호는 적시 3루타를 폭발시키며 2-0을 만들었다. 지난 6월 30일 버팔로전 이후 9일 만에 나온 시즌 두 번째 3루타였다. 이틀 연속 장타도 만들어냈다. 이후 7회말에는 삼진을 기록했고, 이날 타석을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