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54안타' 이치로, ML 외국인타자 최다안타 1위 등극

한동훈 기자 / 입력 : 2017.07.07 09:20
  • 글자크기조절
image
MLB.com 캡쳐.


마이애미 말린스 스즈키 이치로(44)가 메이저리그 역대 외국인선수 최다안타 1위로 올라섰다.

이치로는 7일 미국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서 7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3-4로 패했으나 3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통산 3053, 3054번째 안타를 때렸다.


메이저리그 역대 최다안타 24위이자 외국인선수 중에서는 1위다. 종전 파나마 출신의 로드 카레우(3053개)를 넘어섰다. 또한 3055안타로 23위에 랭크된 리키 핸더슨과의 차이를 1개로 좁혔다.

22위는 전설적인 리드오프 크레이그 바지오의 3060개로 역시 가시권이다. 올 시즌 돌파가 무난해 보인다. 21위는 데이브 윈필드의 3110개, 20위는 알렉스 로드리게스의 3115개다.

한편 이치로는 올 시즌 72경기에 출전해 108타수 24안타 타율 0.222를 기록 중이다. 메이저리그 통산 타율은 0.312.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