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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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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
세 번째 시즌을 맞고 있는 '1박2일'은 현재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 정준영, 윤시윤 등 6명의 고정 멤버가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전국 각지를 여행하며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만들어내고 있다.
유PD는 요즘 예능감이 가장 물이 오른 멤버로 데프콘을 꼽았다. 일반인 게스트와 호흡을 맞출 때 단연 돋보이는 멤버라고 치켜세웠다.
유PD는 "자신을 잘 희생하면서 현장 분위기를 이끌어내는 형"이라며 "몸집이 크고 힘도 세서 게임을 해도 쉽게 이길 텐데, 몸을 사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던지는 캐릭터"라고 칭찬했다.
저마다 다른 개성과 매력을 지닌 멤버들 간의 '케미'도 단연 돋보인다. 유PD 역시 다른 멤버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준호 형은 모든 상황을 웃음으로 만들 수 있는 사람이에요. 어떤 콘셉트든 어떤 여행이든 빅웃음을 담당하는 고마운 맏형이죠. (차)태현 형은 정신적 지주예요. 똑같은 상황에서도 그 형이 자지러지게 웃으면 제작진도 뭔가 안심이 돼요. (김)종민은 '1박2일'을 자신과 동일시할 정도로 프로그램에 애정이 커요. 힘들어도 웃으면서 잘하는 스타일에요. (데)프콘이 형 못지 않게 모든 걸 내려놓고 하는 사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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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
막내 라인 윤시윤과 정준영의 활약도 높이 샀다. '동구' 윤시윤은 최근 웃기지 않다는 의미의 '노잼' 캐릭터를 살려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고, 자숙 이후 복귀한 정준영도 녹슬지 않은 예능감으로 프로그램에 빠르게 녹아들었다.
"(윤)시윤은 가장 최근에 합류한 친구라 적응하기 힘들었을 텐데, 긍정적이고 올바른 친구여서 씩씩하게 잘 해나가는 것 같아요. '노잼 동구'도 조심스러운 말인데, 본인이 잘 활용하면서 재밌는 상황을 많이 만들고 있어요. (정)준영인 예측불허죠. 제작진과 '밀당'을 하면서 허점을 공략하는 모습은 정말 대체불가에요."
-인터뷰②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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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