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안타쇼' 이정후 "전반기 마지막 홈경기 승리해 기분 좋다"

고척=김우종 기자 / 입력 : 2017.07.06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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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시즌 두 번째 4안타를 때려낸 이정후가 승리 소감을 밝혔다.


넥센 히어로즈는 6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 한화 이글스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장단 18안타를 몰아친 끝에 13-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넥센은 이번 시리즈에서 7-5(4일), 12-7(5일)로 승리한 데 이어 싹쓸이에 성공했다. 최근 5연승 질주. 넥센은 42승1무37패를 올리며 리그 4위를 유지했다. 반면 한화는 3연패 수렁에 빠진 채 34승1무45패를 기록, 8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이날 이정후는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 5타수 4안타 3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경기 후 이정후는 "많이 쉬워서 몸이 가벼웠던 것 같다"고 입을 연 뒤 "전반기 마지막 홈 경기였는데 승리를 거둬 기분이 좋다"고 웃었다.

이어 "팀이 잘하고 있다. 민폐만 끼치지 말자는 생각으로 타석에 들어서고 있다"면서 한화전에서 유독 강한 것에 대해 "좋은 페이스를 유지할 때 한화를 만나는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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