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쇼' 민아 "온주완 첫인상? 무서웠지만 장난기 많아"

판선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07.06 18:01 / 조회 :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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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뮤직쇼' 보이는 라디오


걸스데이 민아가 DJ 온주완의 첫인상을 밝혔다.


민아는 6일 오후 방송된 KBS 쿨 FM '온주완의 뮤직쇼'에 온주완의 절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민아는 온주완의 첫인상을 묻자 "'미녀 공심이'에서 오빠를 처음 만났다"면서 "첫인상은 되게 착해보였다. 그런데 저한테 말도 안 걸고 얘기를 안 나눠서 무서웠다"고 털어놨다.

민아는 "오빠가 그때 뮤지컬과 병행하느라 경황이 없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민아가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다"고 말해 모두를 주목하게 했다. 그녀는 "매니저 오빠가 제 개인 의자를 사왔다"면서 "그런데 어느 날 의자에 똥 그림과 '공심이 바보'란 문구가 써있더라. 누군지 엄청 화냈다"고 말했다.


이어 민아는 "그런데 알고 보니 주완 오빠였다. 그만큼 장난기가 많다"라고 밝혔다. 이를 듣던 온주완은 "덥고 힘든 날 촬영장에서 그림 보고 잠깐이라도 웃으라고 그런 것"이라며 해명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해 7월 17일 종영한 SBS 드라마 '미녀 공심이'에서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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