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입건' 정상수측 "경찰 조사 받고 귀가..자숙하겠다"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07.05 11:11 / 조회 : 2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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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사우스타운프로덕션


엠넷 '쇼미더머니5' 출신 래퍼 정상수가 또 다시 폭행 혐의로 입건됐다. 정상수 측은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5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정상수는 이날 오전 2시 서울 서초동 인근 술집에서 일행과 시비가 붙어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당시 정상수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일행들과 술집에서 몸싸움을 벌였고, 이후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과도 시비가 붙어 폭행 등 난동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상수를 폭행 및 공무집행 방해 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했다. 정상수는 직후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 조치를 받았다.

이와 관련, 정상수 소속사 사우스타운프로덕션 관계자는 5일 스타뉴스에 "현재 정상수는 귀가한 상태다. 당분간 자숙의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정상수는 지난 4월 21일에도 서울 마포구 인근 술집에서 한 시민과 시비가 붙어 피해자에게 폭행을 가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기도 했다. 당시 정상수가 홍대서 난동을 부려 경찰이 출동해 제압하는 모습이 현재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정상수는 지난 2009년 1집 앨범 '트루먼 쇼'를 발표하고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정상수는 이후 '쇼미더머니' 시즌3부터 시즌5에 출연했다. 정상수는 '쇼미더머니5'에서 터프한 카리스마를 선사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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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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