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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중기, 송혜교/사진=스타뉴스 |
배우 송중기(32)가 송혜교(36)와 결혼을 발표한 후 온라인 생방송으로 팬들과 첫 만남을 가진다.
5일 오전 송중기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송중기는 오는 7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V앱 영화 '군함도'(감독 류승완) 무비토크에 황정민, 소지섭, 이정현, 김수안, 류승완 감독 등과 출연한다.
이는 송중기가 송혜교와 결혼 발표 후 처음으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는 일정이다. 그는 자신이 주연한 '군함도' 홍보차 출연하는 것이지만 5일 송혜교와 결혼을 발표한 만큼 이와 관련해 어떤 말을 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송중기는 무비토크에 이어 오는 26일 개봉에 앞서 19일 열릴 예정인 '군함도' 언론배급시사회에도 참석할 계획이다.
한편 송중기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송혜교 소속사 UAA는 이날 오전 "송중기, 송혜교가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되어 오는 2017년 10월 마지막 날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고 밝혔다.
양 측은 "결혼은 개인뿐 아니라 가족과 가족의 만남이다보니 여러모로 조심스러운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을 때까지 신중을 기할 수 밖에 없었고 이제야 입장을 전해드리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이해 부탁드립니다"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의 아름다운 앞날을 위해 많은 축복 부탁드리며 팬 분들께는 두 배우가 따로 소식을 전할 계획입니다. 감사합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