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송혜교, '10월 마지막날' 결혼 왜?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7.07.05 09:44 / 조회 : 15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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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와 송혜교 /사진=스타뉴스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한 배우 송중기(33)-송혜교(36) 커플. 두 사람은 5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0월 마지막 날 결혼한다고 밝혔다. 아직 양가 상견례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콕 집어 10월 31일을 결혼 날짜로 밝힌 데 특별한 의미가 있는 걸까.


송중기, 송혜교가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되어 오는 2017년 10월 마지막 날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결혼은 개인뿐 아니라 가족과 가족의 만남이다보니 여러모로 조심스러운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을 때까지 신중을 기할 수 밖에 없었고 이제야 입장을 전해드리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이해 부탁드립니다.

두 사람의 아름다운 앞날을 위해 많은 축복 부탁드리며 팬 분들께는 두 배우가 따로 소식을 전할 계획입니다. 감사합니다



이와 관련 송중기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에 "본인(송중기)에게 결혼식 날짜만 '10월 31일'이라고 전달 받았다"며 "10월 31일을 결혼날짜로 정한데 특별한 설명을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

송혜교 소속사 UAA 관계자 역시 "(송혜교로부터) 10월 31일이라고 날짜만 전해 들었다"며 "결혼 날짜와 관련 문의가 많은데 특별한 의미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했다.

송중기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송중기-송혜교는 아직 양가 상견례를 하지 않은 상황. 관계자는 "아직 양가에서 상견례를 하지 않았다"라며 "날짜를 잡고 양가 상견례를 진행 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통상 양가 상견례에서 결혼 날짜를 확정하는 것과는 다른 모습이다. 신혼집도 아직 미정으로, 이 역시 가족 간 논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에서 두 사람의 CF 계약 건이 결혼 날짜를 정하는 데 영향을 미치지 않았겠냐고 추측하는 것과 관련 송혜교 소속사 관계자는 "그런 조항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한편 송중기는 오는 26일 영화 '군함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송혜교는 하반기 드라마에 출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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