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송혜교, 결혼 뒤에도 연기활동..'환향' 고현정과 호흡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7.07.05 08:53 / 조회 : 23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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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고현정/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송혜교가 결혼 후에도 영화로 연기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갈 예정이다.


5일 영화계에 따르면 송혜교는 올 하반기 영화 '환향'에 출연할 계획이다. 송혜교가 한국영화에 출연하는 건 2014년 '두근두근 내 인생' 이후 3년 여만이다. 한류스타인 송혜교는 '두근두근 내 인생' 이후 '나는 여왕이다' '태평륜' 등 중국권 영화에 출연해왔다.

송혜교가 주연을 맡을 '환향'은 위안부 소재로 제작되는 영화. 고현정과 자매로 호흡을 맞출 계획이다. 제작은 '군함도'를 만든 외유내강. 외유내강은 '군함도'를 준비하는 한편 위안부 문제를 조명하는 별도의 영화를 그간 계획해왔다. 송혜교는 지난해 말 '환향' 제안을 받고 취지에 공감해 꾸준히 기다려왔다는 후문이다. 제작사가 '군함도'에 집중해 '환향' 제작이 늦어지는 동안 영화를 기다려온 것.

송혜교는 이날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호흡을 맞춘 송중기와 10월31일 결혼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송혜교는 '환향'이 결혼 이후에 제작이 진행될 예정이라 신혼생활과 연기 활동을 병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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