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려운걸 해냅니다"..송중기♥송혜교, '태후'로 결혼까지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7.07.05 08:37 / 조회 : 6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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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태양의 후예'


그 어려운 걸 해냈다.

배우 송중기(32)와 송혜교(36)가 부부가 된다.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열애 공개도 없이 결혼 소식을 먼저 전했다.

5일 송중기의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와 송혜교의 소속사 UAA는 두 사람의 결혼을 전격 발표했다.

앞서 두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던 양측은 "열애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지만, 결국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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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양측 소속사에 따르면 송중기와 송혜교는 오는 10월 31일 결혼식을 올린다. 소속사 측은 "결혼은 개인뿐 아니라 가족과 가족의 만남이다보니 여러모로 조심스러운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을 때까지 신중을 기할 수 밖에 없었고 이제야 입장을 전해드리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이해 부탁드립니다"라고 설명했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태양의 후예'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며 '송송커플'로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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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두 사람은 드라마에서 아름다운 멜로와 로맨스신을 선보이며 많은 시청자를 설레게 했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워낙 대중의 관심을 많이 받는 톱스타이기에 열애와 결혼 준비가 쉽지 않았을 터. 특히 송중기는 영화 '군함도' 촬영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는 와중에서도 결혼까지 골인하며, 그 어려운걸 해냈다.

한편 송혜교는 '태양의 후예' 종영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송중기는 영화 '군함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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