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송혜교, 10월31일 결혼..'태후' 커플 현실로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7.07.05 07:14 / 조회 : 111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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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와 송혜교


배우 송중기(33)와 송혜교(36)가 부부의 연을 맺는다.


송중기, 송혜교 측은 5일 오전 보도자료를 내고 "오는 10월 31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 UAA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 UAA 입니다.

먼저 배우 송중기, 송혜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국내, 해외 팬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더불어 이렇게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된 점에 대해 양해 말씀드립니다.

송중기, 송혜교가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되어 오는 2017년 10월 마지막 날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결혼은 개인뿐 아니라 가족과 가족의 만남이다보니 여러모로 조심스러운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을 때까지 신중을 기할 수 밖에 없었고 이제야 입장을 전해드리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이해 부탁드립니다.


두 사람의 아름다운 앞날을 위해 많은 축복 부탁드리며 팬 분들께는 두 배우가 따로 소식을 전할 계획입니다. 감사합니다.

'성균관대 얼짱'으로 화제를 모았던 송중기는 지난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했다. 드라마 '내 사랑 금지옥엽', '트리플', '산부인과', '성균관 스캔들', '뿌리 깊은 나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영화 '늑대소년' 등에 출연했다. 2016년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크게 히트하며 한류스타로 떠올랐다. 영화 '군함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송혜교는 지난 1997년 드라마 '첫사랑'을 통해 데뷔했다.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와 드라마 '가을동화'를 통해 스타로 발돋움했다. 드라마 '올인, '풀하우스', '그들이 사는 세상', '그겨울, 바람이 분다', 영화 '파랑주의보', '황진이', '태평륜', '두근두근 내인생' 등에 출연했다. 이미 한류스타였던 송혜교는 지난해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아시아 등 전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한류스타로서 입지를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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