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3기' 신성일, 항암치료 중 공식석상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7.07.04 15:32 / 조회 : 52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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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성일 /사진=채널A


폐암 3기 진단을 받은 신성일이 고 항암치료에 들어간 원로배우 신성일이 공식석상에 나선다. 한국영화배우 협회 행사 참석을 위해서다.


신성일은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리는 '한국영화를 빛낸 스타상' 시상식에 참석한다.

최근 폐암 3기 진단을 받아 안타까움을 안겼던 신성일은 지난 달 30일부터 항암 치료에 들어간 상태다. 갑작스러운 암 진단으로 당초 시상식 참석이 불투명했으나 최근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애정을 갖고 참여해 온 한국영화배우협회가 주관하는 행사인 만큼 치료 중에도 참석해 자리를 빛내기로 했다는 후문이다.

신성일은 최근 한 종합병원에서 폐 조직 검사를 받은 결과 1개의 종양이 발견되는 등 폐암 3기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공조' 김성훈 감독이 2017 한국영화를 빛낸 감독상을, 손현주 김해숙 설경구 김윤진이 2017 한국영화를 빛낸 스타상을 수상하며, 안재홍 유인영 택연이 2017 한국영화를 빛낸 인기상을 받는다. 2017 한국 드라마를 빛낸 스타상은 장혁, 2017 한국영화를 빛낸 신인상은 도경수 윤아가 수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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