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판듀' 설운도vs대성vs홍진영, 최종 우승은 대성

주현주 인턴기자 / 입력 : 2017.07.02 19:51 / 조회 :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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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판타스틱 듀오' 방송화면 캡처


'판타스틱 듀오'에서 설운도, 대성, 홍진영의 파이널 무대가 펼쳐졌다. 최종 우승은 대성이 차지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판타스틱 듀오'에서는 설운도, 대성, 홍진영이 출연해 열정적인 무대를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장윤정은 "저 이후에 유일하게 등장한 실력파 트로트 가수"라며 홍진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장윤정은 "홍진영 씨의 '사랑의 배터리' 듣고 약간 견제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제가 불렀으면 '사랑의 배터리'는 뜨지 않았을 것이다. 홍진영이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홍진영에 대해 극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후 홍진영의 판듀 후보 '칠전팔기 핫도그'와 '퀵서비스'는 홍진영을 향한 깜짝 프러포즈를 선보였다. 핫도그는 앞치마를 선물한 뒤 "진영아 같이 핫도그 팔자"고 외치며 박진영의 '청혼가'를 열창했다. 퀵서비스는 헬멧을 씌워주며 이승기의 '내 여자라니까'를 감미롭게 불렀다. 홍진영은 "이거 원래 이런 프로그램이에요?"라며 기분 좋게 웃었다. 바다는 "진영아 부럽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진영은 최후의 판듀로 '퀵서비스' 허원녕 씨를 선택했다. 선택한 이유에 대해 홍진영은 "저는 약간 노래에 담긴 한을 봤다. 더 감성을 꺼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허원녕 씨는 "퀵서비스 사고가 날 때마다 오토바이에 대한 안 좋은 마음이 들었다. 하지만 오늘만큼은 마음 놓고 무대에서 전력 질주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드디어 우열을 가릴 수 없는 가수들의 파이널 무대가 펼쳐졌다. 첫 번째 순서는 대성이 '주부 씨름왕' 김경아 씨와 '날 봐 귀순'을 열창했다. 대성의 무대를 지켜본 장윤정은 "내가 너무 흥분을 했다. 너무 사랑해. 어쩜 좋아"라며 "무대가 재미만 있는 게 아니다. 잘하면서 귀엽고 재밌다. 환장하겠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대성은 "어떤 마음으로 부른 거냐"는 장윤정의 질문에 "저는 우승을 하고 싶은 게 아니라 제가 실제로 그냥 이렇게 공연을 한다"고 대답해 객석으로부터 환호를 받았다. 이후 홍진영의 무대가 이어졌다. 홍진영은 파이널 곡으로 '산다는 것'을 고른 이유가 "저의 인생이 담겨있는 곡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홍진영과 퀵서비스는 애절함이 느껴지는 무대로 객석을 깊은 감성에 빠지게 했다. 마지막으로 설운도는 '이장님' 김성진 씨와 함께 '잃어버린 30년'을 불렀다. 설운도는 "이산가족 사연에 감격스러워서 노래하기가 힘들었다"며 소감을 담담하게 밝혔다. 제7대 최종 승자는 127표를 받은 대성이 차지했다. 설운도는 "이런 트로트 무대를 만들어 준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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