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의 왕비' 이동건, 연우진·박민영에 "둘이 혼인하라..어명이다"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7.06.29 22:14 / 조회 : 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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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면캡처=KBS 2TV '7일의 왕비'


'7일의 왕비'에서 이동건이 연우진과 박민영에 혼인하라는 어명을 내려 그 속내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극본 최진영 연출 이정섭 제작 몬스터 유니온)에서는 연산군 이융(이동건 분)이 동생 이역(연우진 분)과 신채경(박민영 분)에게 "혼인하라"라고 말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융은 두 사람에게 혼인하라고 하며 "어명이다"란 말도 곁들였다.

이 말을 들은 이역은 이융에게 왜 그러는지를 물었고, 이에 이융은 "네가 원하지 않았느냐"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후 이융은 장녹수(손은서 분)와 함께 있는 자리에서는 이들의 결혼에 대해 "세상에서 가장 지옥 같은 혼인을 시킬 것이야"라고 말해 향후를 더욱 궁금케 했다.

앞서 이융은 이역과 신채경이 안고 있는 모습을 보고 변해가는 눈빛을 보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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