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이효리, 손석희와 만남.."'서울' 미워했었다"

정현중 인턴기자 / 입력 : 2017.06.29 21:11 / 조회 : 80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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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뉴스룸' 방송화면 캡처


가수 이효리가 선 공개 곡 제목이 '서울'인 이유에 대해 밝혔다.

이효리는 29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이효리는 솔로 정규 6집 선 공개 곡 제목이기도 한 '서울'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이효리는 "서울은 2살 때부터 쭉 살아왔던 곳이라 저에게 아련한 심경을 안겨줬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는 "이전에는 서울을 미워했었는데, 과거 서울을 나쁘게 떠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전했다. 이효리는 지난 과거를 회상하며 "사실 어두운 것은 서울이 아니라 서울에 살던 나 스스로에 대한 답답한 마음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이효리는 "그동안 서울을 괜히 미워했다고 생각했다"며 "그래서 안타까웠던 심경을 앨범에 담아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28일 정규 6집의 선 공개 곡 '서울'을 발표했다. 이효리는 오는 7월 4일 정규 6집을 정식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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