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 "두산 장점이 화수분..잘할 것이라 믿어"

잠실=김지현 기자 / 입력 : 2017.06.29 21:52 / 조회 : 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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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두산 베어스 김재환이 양의지와 민병헌이 부상으로 빠졌지만 화수분 야구로 극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드러냈다.

김재환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4번 타자 및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점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로 맹타를 휘둘렀다. 덕분에 두산은 SK를 6-3으로 꺾고 4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경기 후 김재환은 "선수들이 두산다운 경기를 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 결과에 만족한다. 마음을 비우고 가볍게 치려고 했다. 득점권 찬스에서 오히려 타점에 대한 생각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양의지와 민병헌이 부상으로 빠진 것에 대해서는 "우리팀에는 좋은 선수들이 있다. 다들 부담을 갖고 있겠지만 두산의 장점이 화수분이기 때문에 어린 선수들이 잘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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