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주연 '택시운전사', 8월2일 개봉 확정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7.06.2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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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쇼박스


배우 송강호, 유해진, 류준열 그리고 독일 배우 토마스 크레취만이 출연한 영화 '택시운전사'(감독 장훈)가 오는 8월 2일 개봉을 확정했다.

29일 오전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택시운전사'가 오는 8월 2일로 개봉을 확정하고 관객들과 만난다.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렸다.

개봉일 확정과 함께 공개된 4인 포스터에서는 극중 인물들이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 담겨 어떤 이야기가 펼쳐졌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번 공개된 포스터에는 1980년 5월 광주 시내를 배경으로, 손님을 태우고 광주로 간 서울 택시운전사 김만섭(송강호 분)부터 광주를 취재하러 온 독일기자 피터(위르겐 힌츠페터(토마스 크레취만 분)), 광주 택시운전사 황태술(유해진 분), 광주 대학생 구재식(류준열 분)이 한 자리에 모인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만섭의 택시 앞에 나란히 서 있는 4인 포스터는 1980년 5월의 광주를 마주한 그 때 그 시절 사람들이 그대로 되살아난 듯한 느낌을 준다. 송강호-토마스 크레취만-유해진-류준열까지 세대도, 국적도, 개성도 모두 다른 연기파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호흡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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