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는' 장서희 "김순옥 작가 작품, 캐릭터가 살아있다"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7.06.2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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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서희 /사진=스타뉴스


배우 장서희가 "김순옥 작가의 작품은 캐릭터가 살아있다"라고 말했다.

2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SBS 주말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주연배우 장서희, 오윤아, 김주현, 김다솜, 이지훈, 조윤우 등이 참석했다.


장서희는 "드라마 속에 출생의 비밀부터 정신병원까지 막장 소재가 모두 등장한다"라는 질문에 "요새 출생의 비밀이 없는 드라마가 어디 있느냐"라고 웃었다.

장서희는 "이제 그런 드라마가 하나의 장르가 된 것 같다. 첫 스타트 한 사람은 외롭고 욕도 먹지만, 몇 십년 후에는 이런 장르의 드라마가 더 인정받을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장서희는 "그런 작품이라고 배우가 열심히 안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김순옥 작가의 작품은 다 캐릭터가 살아있다. 배우가 어떻게 색깔을 입히느냐에 성패가 좌우된다. 이번 작품에서도 동생들이 주목 받고 잘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언니는 살아있다'는 한날한시에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세 여자의 자립갱생기로, 여성들의 우정과 성공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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