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리얼' VIP 시사회서 눈물...왜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7.06.2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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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사진=스타뉴스


배우 김수현이 영화 '리얼'(감독 이사랑) VIP 시사회에서 눈물을 흘렸다.

김수현은 지난 27일 '리얼' VIP 시사회에 참석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날 김수현은 "안녕하세요. 장태영 역을 맡은 김수현"이라며 "정말 오래오래 너무 기다렸다"고 말한 후 잠시 주춤했다. 쉽사리 말을 잇지 못하다가 "촤"라며 MBC '무한도전'에서 웃음을 안긴 추임새를 넣기도 했다.

그는 마음을 가다듬은 후 "기대되기도 하고 긴장 많이 되기도 한다"며 "영화가 여러분들께 불친절할 수 있다"며 눈물을 흘렸다. 좀처럼 말을 이어가지 못했다. 특히 "불친절할 수 있다"고 한 말은 앞서 지난 26일 언론시사회 후 언론의 혹평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도 김수현은 다른 무대 인사 자리에서는 "'리얼'이 바깥에서 불친절하다고 소문이 자자하지만 걱정하지 마시고"라면서 "즐겁게 봐주셨으면 한다"라며 영화에 애착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28일 개봉한 '리얼'은 카지노를 둘러싼 두 남자의 비밀, 음모를 다룬 영화다. 김수현, 설리, 이성민, 성동일, 조우진 등이 출연했다. 청소년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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