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홈커밍', 깨알 재미..기네스 팰트로 등장!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7.06.28 10:08 / 조회 : 3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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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소니 픽쳐스


영화 '스파이더맨:홈커밍'이 캡틴 아메리카, 존 파브로 감독 그리고 기네스 팰트로의 깜짝 등장으로 영화의 또 다른 볼거리로 관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스파이더맨:홈커밍'은 어벤져스를 꿈꾸는 스파이더맨이 세상을 위협하는 적 벌처에 맞서 진정한 영웅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7월 5일 개봉에 앞서 꿀잼 포인트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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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 스틸컷


캡틴 아메리카의 깜짝 등장!

2016년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의 치열한 전투 씬에 깜짝 등장해 놀라운 활약을 보여줬던 스파이더맨. 모두가 궁금해했던 그 등장 비하인드 스토리가 '스파이더맨:홈커밍'에서 밝혀진다. 본 예고편에도 잠깐 소개된 것처럼 스파이더맨이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를 뺏거나 '팀 아이언맨'의 일원으로서 어벤져스 히어로들과 싸우는 모습 등이 등장하면서, 스파이더맨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시빌 워' 전투 모습뿐만 아니라 그 이후의 상황들이 영화의 초반부를 장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를 본 관객들은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고, 못 본 관객들은 시빌 워 당시 스파이더맨의 활약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캡틴 아메리카까지 깜짝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영화의 보는 재미를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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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소니픽쳐스 릴리징 월트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주)


'아이언맨' 시리즈 신스틸러, 존 파브로 감독 등장 예고

아이언맨 시리즈 속 아이언맨(토니 스타크)의 비서 겸 운전기사로서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낸 해피 호건(존 파브로 분)은 이번 작품에서도 깨알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아이언맨'의 감독이자 자신의 작품에 직접 까메오로 출연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온 존 파브로는 이번 작품에서 피터 파커와의 색다른 케미를 예고한다.

바쁜 토니 스타크를 대신해 피터 파커를 관리하게 된 해피 호건은 시도 때도 문자 폭탄을 퍼붓고 전화로 자신의 하루 일과를 일일이 보고하는 피터 때문에 곤욕을 치르지만, 귀찮아하는 듯 하면서도 은근히 그를 신경 쓰는 면모를 보여주며 츤데레 캐릭터의 매력을 발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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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소니픽쳐스 릴리징 월트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주)


'아이언맨'의 그녀 기네스 팰트로가 온다

'아이언맨' 시리즈와 '어벤져스'(2012)를 통해 토니 스타크의 비서이자 연인으로 활약해온 페퍼 포츠(기네스 팰트로 분)는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2016) 당시 토니 스타크와 결별한 상태로, 이번 '스파이더맨:홈커밍'을 통해 깜짝 등장할 것으로 알려져 토니 스타크와의 관계에 어떤 새로운 변화가 있을지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페퍼 포츠 역의 배우 기네스 팰트로는 '아이언맨3'(2013) 출연 이후 약 4년 만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arvel Cinematic Universe, MCU)로 돌아온 것이어서, 그녀의 MCU 컴백을 손꼽아 기다려온 관객들에게 또 하나의 중요한 관람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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