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도난' 이특 "무사히 귀국..스위스 현지서 기사화 됐다"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06.27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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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이특 /사진=김휘선 기자


여권을 도난당했던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무사히 한국으로 돌아왔다고 직접 밝혔다.

이특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위스에서 잘 도착했습니다. 이번이 스위스 3번째 방문이었고 스위스 홍보대사로도 활동했던 지라 더 친근하고 촬영 전부터 참 설레는 시간이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특은 "도착해서도 모든 스태프 분들과 그리고 스위스 관광청 소장님과도 즐겁게 촬영을 잘했는데 공항 떠나기 전에 예상치 못한 상황에 모두 다 당황스럽고 놀란 상황이었습니다. 나중에 이런 일을 다시 겪으면 안 되지만 혹시나 다시 겪게 된다면 더 잘 해쳐 나갈수 있을 것 같고 여행객을 위해서 제가 나중에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모두 다친 분 없이 잘 먹고 잘 자다가 돌아왔습니다. 7월에 방송될 '원나잇 푸드 트립'에선 스위스의 아름다운 경치와 맛있는 먹거리들도 만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기대가 됩니다. 걱정 끼쳐 드려 죄송하고요. 스위스 뉴스에도 크게 기사화가 됐다고 하네요. 언제나 어딜 가든 늘 조심하는 게 우선인 것 같아요. 녹화를 대신 참여해 준 샤이니 민호, 그리고 '배달왔습니다' 제작진 분들도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뛰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특은 방송 촬영을 위해 떠난 스위스에서 여권 등 소지품을 도난 당했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이특은 지난 25일 "한국 가야 하는데"라며 뒷좌석 유리가 파손된 자동차 사진을 공개하며 "스태프들 전화기도 여권도 모두 분실이 되서. 한국에 있는 '배달왔습니다' 프로그램 제작진 이렇게 SNS 연락드립니다. 바로 녹화 어려울 지 몰라서 연락드립니다. 여권 모두 강도. 빨리 돌아가겠습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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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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