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백' 신세경 "단발머리 변신..가볍고 편해, 만족"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7.06.27 14:56 / 조회 : 1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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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배우 신세경이 '하백의 신부 2017' 출연을 앞두고 단발머리로 변신한 것에 만족감을 표했다.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 펠리스 호텔에서 케이블 채널 tvN 새 월화 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연출 김병수, 극본 정윤정, 제작 넘버쓰리픽쳐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극 중 신의 종이 되어버린 불운의 정신과 의사 윤소아 역을 맡은 신세경은 이날 단발로 머리카락을 자른 것에 대해 "헤어스타일리스트 분이 추천해주셨다"며 "지금 너무 좋고 가볍고 편안하다.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작품에서 신과 로맨스 연기를 예고한 신세경은 "신과 함께 편치는 일들이 많다 보니 상상력이 많이 필요했다"며 "현장에서 촬영할 때 눈으로 확인 할 수 없는 것들을 어떻게 연기할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하백의 신부 2017'은 인간 세상에 온 물의 신 하백(남주혁 분)과 대대손손 신의 종으로 살 운명이지만 극 현실주의자인 척하는 여의사 소아(신세경 분)의 신므파탈 코믹 판타지 로맨스. 신세경, 남주혁, 임주환, 공명, 크리스탈 등이 출연한다.

'하백의 신부 2017'는 오는 7월 3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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