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美 타임 선정 '인터넷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25인'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7.06.2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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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시사지 타임이 선정한 인터넷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25인에 이름을 올렸다.

타임은 26일(현지시간) 인터넷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25인이라는 기사를 게재하고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해리포터'의 작가 조앤 K. 롤링 등 25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타임은 "인터넷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선정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로, 후보들의 소셜 미디어에 대한 전 세계적인 영향력과 화제성을 검토했다"고 밝혔다.

타임은 “방탄소년단은 다양한 플랫폼에서 인기를 집계하는 빌보드 '소셜 50 차트'에서 저스틴 비버, 셀레나 고메즈를 제치고 27주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아티스트로서 아주 인상적인 위업"이라고 설명했다.

또 타임은 "방탄소년단은 비욘세의 팬덤인 Beyhive에 견줄만한 팬덤을 가지고 있다"며 "2016년 방탄소년단의 '아미'라고 불리는 팬덤은 '윙스' 앨범을 케이팝 앨범 중 가장 높은 순위인 26위에 안착시켰고,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톱 소셜 아티스트 수상에도 기여했다"고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7일 오후 10시 네이버 V LIVE +를 통해 'BTS BON VOYAGE SEASON 2' 1화를 공개한다. 방송 후 11시부터 멤버들이 직접 출연해 여행기를 소개하는 1화 특별 코멘터리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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