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올스타 중간 집계 발표.. 최대 격전지는 '3B'

박수진 기자 / 입력 : 2017.06.27 09:35 / 조회 : 2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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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열린 올스타전. /AFPBBNews=뉴스1


오는 7월 12일 열리는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팬 투표의 마지막 중간 집계 결과가 발표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7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스타 팬 투표 마지막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내셔널리그, 아메리칸 리그의 최대 격전지는 3루다.

우선 내셔널리그 3루수 투표 1위는 크리스 브라이언트(시카고 컵스, 197만 8692표)다. 그 뒤를 놀란 아레나도(콜로라도 로키스, 192만 610표)가 바짝 쫓고 있다. 1만 표 차이도 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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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득표 현황 /사진=MLB 홍보 트위터 캡처


아메리칸 리그도 3루가 가장 치열하다. 미구엘 사노(미네소타 트윈스, 155만 240표)가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호세 라미레즈(클리블랜드 인디언스, 134만 1076)가 2위, 조시 도날드슨(토론토 블루제이스, 119만 1244표)이 3위다.

내셔널리그 최다 득표는 워싱턴 소속 외야수 브라이스 하퍼(361만 7444표)가 차지했고, 아메리칸 리그 최다 득표는 신인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344만 2597표)였다.

MLB.com에서 진행되고 있는 올스타전 팬 투표는 오는 30일 마감될 예정이다.

한편 올스타전은 오는 7월 12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말린스 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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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리그 득표현황 /사진=MLB 홍보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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