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첼시, 모나코 MF 바카요코 영입 근접"

박수진 기자 / 입력 : 2017.06.2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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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에무에 바카요코 /AFPBBNews=뉴스1


첼시가 프랑스 출신 미드필더 티에무에 바카요코(23, AS 모나코) 영입을 눈앞에 뒀다.

유럽 축구 매체 ESPN은 2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첼시가 프랑스 국가대표 미드필더 티에무에 바카요코 영입에 근접했다. 이적료는 3500만 파운드(약 506억원)다"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16-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팀인 첼시는 시즌 종료 직후 바카요코를 영입 대상으로 점찍고 일찌감치 개인 협상을 진행했다. 개인 협상 완료 이후 최근 모나코와 막판 이적료 조율을 하고 있다.

185cm의 신장으로 뛰어난 수비 능력을 자랑하는 바카요코는 16-17시즌 AS 모나코 소속으로 프랑스 1부리그(리그앙) 32경기에 출전해 2골을 득점했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4경기에 출전해 1골을 넣으며 팀의 4강 진출에 기여했다. 이 활약에 힘입어 지난 3월 열린 프랑스-스페인과의 A매치에서 데뷔전까지 치르는 영광도누렸다.

또 ESPN은 바카요코의 영입이 확정된다면 16-17 시즌 첼시 주전 미드필더 네마냐 마티치(29)가 팀을 떠날 것으로 내다봤다.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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