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우슈협회 박창범 회장, 위자이칭 국제우슈연맹 회장 만나

김동영 기자 / 입력 : 2017.06.2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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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부위원장인 국제우슈연맹(International Wushu Federation) 위자이칭 회장(우)이 박창범 대한우슈협회 회장(좌)에게 기념 베지 액자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대한우슈협회 제공





(사)대한우슈협회 박창범 회장이 26일 무주 TIROL 호텔에서 IOC부위원장인 국제우슈연맹(International Wushu Federation) 위자이칭 회장과 우슈(武術) 종목 발전 및 협력을 위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특히 박창범 회장은 우슈라는 스포츠를 통해 한중간 대화의 물꼬를 트는 스포츠 외교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매우 뜻깊다는 말을 남겼다.

이어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2017년 9월14일부터 21일까지 경북 구미에서 개최되는 제9회 아시아청소년 우슈선수권대회에 북한 우슈대표팀을 초청하고자하는 의견과, 대회 홍보를 위해 중국관영방송사인 CCTV사와의 방송 공조요청 및 세계우슈선수권대회를 차기에 한국에서 개최하고 싶다고 더하며 우슈 발전에 대한 다양한 견해를 피력했다.

이에 대해 위자이칭 IOC부위원장 겸 국제우슈연맹회장은 박창범 회장의 우슈사랑에 감사의 뜻을 표하면서 세계대회 한국유치 및 아시아 청소년우슈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제우슈연맹 차원에서도 적극 협조는 물론, 북한 우슈대표팀이 참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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